엉덩이 뾰루지인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법(엉덩이 종기가 되기까지 )

 

 

오랜 시간 앉아있는 직장인과 고3 학생들에게 생기는 질병 중 하나가 엉덩이 뾰루지인 엉덩이 여드름입니다. 엉덩이 쪽에 여드름이 생기게 되면 가려움증과 통증으로 인해 앉아있기가 힘든데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없애는데도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엉덩이 여드름을 방치하게 되면 종기로 더 큰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뾰루지의 원인

1. 직업적, 환경적인 요인
   •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직장인과 학생들은 엉덩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압력을 받고 그로 인해 당연히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틀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 여름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많이 배출이 되고, 추운 겨울이 되면서 전기장판이나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놔서 실내에서 엉덩이에 땀이 차게 됩니다. 이때 나오는 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했을 경우 우리 몸에 있는 세균이 모낭을 막고 염증을 일으켜서 뾰루지나 종기가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균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항시 몸에 존재하고 있는 포도알균이라는 상재균입니다. 모낭염은 엉덩이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발병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 주위에 생기는 포진인 헤르페스가 있습니다. 
     
     성병이라고 오해받는 헤르페스 감염증, 사마귀, 질염
     

     헤르페스 감염증

     
     
     
2.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제질의 속옷
   • 우리 몸은 많은 것을 배출합니다. 땀, 피지, 체액 등 여러 가지가 나오게 되는데 통풍이 잘이루어지지 않는 속옷을 입게 되면 엉덩이 부분은 습해지게 되니 통풍이 잘되는 재질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몸에 꽉끼는 바지나 스타킹의 압박
   
   • 여성의 경우 다리라인이 이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몸에 꽉끼는 바지인 스키니를 입거나,  압박용 스타킹을 신는 여성들에게 엉덩이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4. 호르몬 불균형
   
   •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 일 때나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한 불균형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저하
   • 부족한 수면, 당뇨 그리고 비만은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우리 몸속에서 자체적으로 이미 생긴 엉덩이 뾰루지를 없애려고 해도 떨어진 면역력으로 인해 없애기는커녕 작은 뾰루지가 큰 종기로 커질 수 있습니다. 

 

 

 

 

엉덩이 여드름에서 종기가 되는 순서

1. 여드름과 비슷하게 붉은 색을 띠고 작은 결절로 시작합니다. 
   
   
2. 처음의 작은크기의 결절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여드름과 다르게 단단해지면서 통증을 동반합니다. 
   
   
3. 단단해졌던 부위가 점점 물렁해지면서 고름이 터지게 됩니다. 
   
   
4. 그리고 3주 정도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도 있지만,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크기가 큰 종기가 되었을 경우에는 염증으로 인해서 몸에서 열이 나고 오한이 올 수 있으며 몸살증상이 나타납니다. 종기가 생겼을 경우에는 혼자서 터뜨리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치료

• 예방
  1.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 앉아있는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2. 운동으로 땀을 흘림으로써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3. 엉덩이가 습해지면서 엉덩이 여드름이 난다고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물을 마시고 순한 성분의 로션을 발라 엉덩이 부위의 보습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 치료
  1. 엉덩이 여드름의 초기에는 온열찜질을 통해서 빠른 시간에 고름이 빠지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엉덩이 뾰루지의 화농이 제대로 빠지지 않고 통증이 지속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면 항생제 연고와 주사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3. 연고와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종기가 됐을 경우는 절개술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